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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인 처음인 지원자도, 다수의 면접 경험이 있는 지원자도 면접 당일에는 모두 떨리기 마련입니다. 어느정도의 떨림은 긴장감을 형성하여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심한 떨림은 면접장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자신(자기확신)을 가져라

 그렇다면 면접에서 떨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인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초해지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면접 또한 면접에 자신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초해집니다.

 

암기를 위한 암기를 하지말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라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면접을 준비할 때 예상질문들을 리스트화한 후, 질문들에 대한 예상 답변을 마련하고 면접당일까지 그 답변들을 암기하는데 혈연이 되어 있습니다. 면접장에서 면접자들을 보면 답변을 자연스럽게 하는 면접자들보다는 암기한 것을 암기한 그대로 읊는 면접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때, 면접관들은 면접자와 대화를 하는 느낌보다는 기계와 함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한, 면접자의 가치관이나 신념 등을 알기 어려워 해당 면접자에 대해 깊이 알기 어려워합니다. 이렇게 되면 합격 확률 또한 낮아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면접 준비 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되, 답변 그 자체를 암기하기보다는 답변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여 면접 당일에는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면접장에서 면접관들과 대화를 한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신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 분석과 자기 분석 결과를 조화시켜 면접장에 들어가라

 면접장에서 면접관들은 해당 기업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보통 면접관들은 모두 해당 기업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들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본인의 신념을 엮어 답변을 이어간다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기업과 자신을 연관시킨다면 면접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고, 면접자를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면접관은 이러한 태도에 좋은 점수를 줄 것이며, 거기에 더불어 면접 답변에서 예의있는 태도까지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보장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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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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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앞서 면접 1편을 통해 면접의 본질을, 2편을 통해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면접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의 종류는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습니다.

 

면접의 종류

 1. 일대다 면접

 1) 개념

  - 보편적인 면접 방법 중 하나인 일대다 면접방식입니다

 2) 방식

  - 일대다 면접은 한 명의 지원자에 대해 다수의 면접관이 질문을 하는 형식의 면접방식입니다. 보통 면접관은 3인 ~ 5인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면접관마다 지원자에 대해 돌아가며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3) 주의사항

   -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 시 질문을 한 면접관만 대상으로 답변을 하는게 아닌  모든 면접관들과 아이컨텍을 하면서 답변을 진행해야 합니다. 

   - 공채를 비롯한 중요한 채용의 경우 면접관이 부서장급 이상으로 구성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장도 면접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해당 회사의 사장님의 얼굴을 익힌 후 면접장에 들어간다면 조금이나마 익숙한 상태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다대다 면접 (집단면접)

 1) 개념

  - 해당 기업에 지원자가 많은 경우 활용되는 방법으로 대기업을 비롯한 규모있는 중견기업 이상급에서 활용되고 있는 면접방식입니다.

 2) 방식

  - 다대다 면접은 다수의 지원자에 대해 다수의 면접관이 차례대로 질문을 하는 형식의 면접방식입니다. 보통 지원자 3~5명, 면접관 3~5명 정도로 구성되어 면접이 진행됩니다.

 3) 주의사항

 - 다대다 면접방식은 입사과정에서의 경쟁자와 함께 면접을 진행한다는 리스크를 갖고 있습니다. 스펙이 뛰어나거나, 말을 잘하는 지원자와 같은 조에 편성되면 면접 진행시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어, 면접에 대한 임펙트 있는 준비와, 같은 조에 편성된 지원자들이 답변할 때 잘 듣고 본인의 답변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같은 질문을 모든 지원자에게 할 수도 있지만, 요즘 추세는 지원자별로 자기소개서를 읽고 개별적으로 상이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적인 공통질문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본인의 자기소개서 및 이력을 설명하고 어필할 수 있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3. 발표면접 (PT면접)

  1) 개념

   - 면접 대상자들을 상대로 특정 주제를 안내하고, 그에 대한 발표자료 + 발표를 통하여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방식입니다.

   2) 방식

    - 면접에 합격되면, 인사담당자는 면접대상자들에게 발표면접의 주제 및 준비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합니다.

    -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은 발표준비를 하여 면접당일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와 더불어 질의응답까지 하는 것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 평가항목은 발표 태도, 발표 논리성, 발표력, 실무능력, 창의성 등이 있습니다.

   3) 주의사항

    - 발표 주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판단하여야 하며, 발표시 말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발표시간은 MAX시간보다 적어도 문제가 없으며 발표 태도와 발표 입장에 대한 논리성, 질의응답에 대처하는 능력 등을 판단으로 면접이 평가되어 이 점을 중심으로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토론면접

  1) 개념

   - 다수의 지원자 (3명~8명 이내)에게 특정 주제를 주고 토론을 시키는 면접방식입니다.

  2) 방식

   - 면접일 전 토론주제를 주는 기업과 면접당일 토론주제를 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 특정 주제에 대해 찬반의견을 나눠 토론을 하는 방식과, 어떠한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보기위한 방식도 있습니다.

   3) 주의사항

    - 토론에서 발언시간을 혼자 너무 많이 갖는 것은 위험합니다.

    - 상대방의 의견을 예의있게 경청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의 입장을 주장해 나간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평소 뉴스, 신문, TV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현재 이슈, 해당 기업에 대한 이슈를 파악한다면, 토론면접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면접의 대표적인 방식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 참고 후, 면접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를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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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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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1편에서 면접의 본질은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즉, 본인만의 주장을 펼쳐 논리정연하게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보다 앞에 선행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본인이 면접장에서 논리정연하게 주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첫인상을 통하여 면접장의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의 첫인상 예의와 깔끔한 복장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예의 : 사소한 것에서부터의 예의

 면접의 첫인상은 예의를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면접은 사실 해당 기업 정문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보셔도 문제없을 정도입니다. 예의를 갖추는 대표적인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인사가 기본이다! 면접장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하기

- 면접이 끝난 후 면접장 테이블 및 의자를 가볍게 정돈하고 퇴장하기

- 면접시 제공되는 물 등을 정해진 곳 또는 쓰레기통해 버리기

이렇게 정말 기본적인 것들에서부터 예의를 갖춘다면 본인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면접관들이 대하는 태도 또한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환경을 만드는 것에는 기초적인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장 : 깔끔하면 된다

 면접에서 복장(헤어스타일을 포함)에 관한 질문을 수도 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대한 답을 항상 "깔끔하게만 하고 오시면 됩니다" 한 문장으로 합니다.

 앞머리를 넘기는지 마는지, 정장의 색은 어떤 것이 좋은지, 신발은 어떤 것을 신는지 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어울리고 가장 깔끔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복장으로 면접장에 오신다면 문제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미국의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가 남긴 명언을 기재하며 면접의 첫인상편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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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 처음입니다 (면접의 본질)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최종관문 면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이란 이력서, 자기소개서, 필기시험 등을 통과한 지원자에게 주어진 마지막 관문입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다시피,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하여 지원자의 성품, 예의, 매너, 업무지식 등을 알아가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면접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채용절차에서의 면접전형이란 과연 왜 있는 것이고 무엇을 얻기 위함일까요?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가 제가 생각하는 면접의 본질입니다.

 

 하지만 우리 지원자들은 면접에서 정답만을 원합니다. 예를들면 (고전적인 면접질문이지만) "본인의 업무는 끝났는데, 상사가 아직 회사에 남아있다. 이때 어떻게 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라고 묻습니다. 즉, 지원자들은 정답을 얻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면접엔 정답은 없습니다. 해답만이 있을 뿐입니다.

 

-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

 기업의 인사위원 즉, 면접관들은 물론 스펙, 업무능력도 중요하겠지만 해당 기업의 내부문화에 적합한 지원자, 잘 적응할 것 같은 지원자를 찾기 위해 면접질문을 합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스펙, 업무능력 등 객관적 자료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기업 내부문화에 잘 적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판단되면, 면접에서 탈락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서류전형(이력서, 자기소개서, 필기시험)보다 면접전형의 비중이 상당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해당 기업의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전형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면 지금까지 준비한 노력의 배로 면접을 준비해야 합니다.

 

 향후 작성할 글에서는 첫 면접 시 참고사항부터 시작하여 1분 자기소개, 질문에 답하는 방법, 면접의 종류 등 면접에 대하여 다방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향후 작성할 글들 속의 본질에는 앞서 말씀드린 "면접엔 그 어떤 정답도 없다. 해답만이 있을 뿐이다"가 전제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은 면접에 대한 방법론을 생각하기보단 제가 말씀드린 면접의 본질에 대해 한 번 깊게 생각하신 후 향후 업로드되는 글들을 보신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 라는 면접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해주시길 바라겠으며, 저는 바로 다음 글 "첫 면접시 참고사항"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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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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