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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를 아무리 많이 해도 면접 울렁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면접 울렁증이란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떨림 등 불안과 관련된 여러 가지 감정들이 섞인 증상을 뜻합니다.

 

이렇게 면접을 앞두고 면접 울렁증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이제부터 면접울렁증을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면접의 본질 생각하기

 

앞선 글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면접의 본질은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면접울렁증이 찾아오는 이유를 분석해보면 제가 말씀드린 면접의 본질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면접 질문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정답이 무엇 일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의 질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해 지원자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직무를 위해 어떠한 경험을 하였고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등 지원자의 스토리를 알고 싶어 합니다.

 

허나,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이런 질문이 왔을 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라고 묻곤 합니다. 즉, 정답을 찾고 싶어 하는 것이죠. 우리는 면접에 정답이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즉, 면접의 본질을 생각하시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탄탄하게 준비하신다면 면접 울렁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관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가 면접 울렁증을 갖게 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면접관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며, 막연하게 두려움을 가져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면접관들은 기업에서 면접을 비롯한 채용절차를 통해 본인들과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진행 시에도 어떤 지원자와 같이 일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지원자들 또한,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일할 사람들이다' 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을 통해 면접관들의 성향도 파악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상대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관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며, 우리가 기업에 입사했을 때 함께 일해야 하는 동료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활용하라

 

조금 식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은 면접 울렁증을 극복하는 방법 중 효과가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밑져야 본전이니 면접에 임하시기 전 간단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각종 포털사이트 지도 기능을 통해 면접 대상 기업의 위치를 파악 후, 교통편 계획 및 해당 기업의 건물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눈을 감고 해당 기업 건물 안에 들어가는 상상을 하신 뒤 면접장에 들어가 면접에 참석하고 있는 자신을 떠올리며, 주의해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반드시 해야 할 말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간단한 이미지 트레이닝만 하시더라도 면접장에 대해 익숙함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면접 울렁증 또한, 감소하게 될 것 입니다.

 

끝으로 데카르트의 명언과 함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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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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