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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채용 프로세스와 면접관 태도 등이 그 기업을 비추는 거울이다.

 

채용 프로세스에서 면접 단계는 지원자에게 있어 기업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채용공고 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등은 간접적으로 지원한 기업과 접촉하는 단계이지만, 면접 단계는 직접적으로 지원한 기업과 접촉하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면접 전형에서 지원자는 오감을 통해 그 기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그 중요도가 상당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자 입장에서 상상했던 기업의 모습과 면접장에서의 기업의 모습이 불일치한 경우도 많이 발생하여 실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면접 단계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원자에게도 기업을 판단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행인이 면접 전형에서 그 기업이 다녀도 괜찮은 기업인지 아닌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 방법을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첫째, 기업 건물 분위기 및 사무실 분위기를 확인하라

 첫 번째는, 지원자가 가장 먼저 확인 가능한 부분입니다. 보통 지원자는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 기업의 내부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도착 후 바로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세부적으로 기업 건물의 상태, 건물 내부 사람들 및 직원들 간의 분위기, 사무실 내 업무 환경 및 커뮤니케이션 분위기 등 면접자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본인이 근무하게 될 수도 있는 환경을 체험하는 기회이니, 이때, 건물 및 사무실의 분위기를 꼭 확인하여, 본인만의 평가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면접장에서 지원자에 대한 설명이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라

 두 번째는 지원자에 대한 기업의 태도 관점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기업 입장에서는 다른 많은 기업이 아닌, 자신의 기업에 지원하신 분들을 감사하게 느낍니다. 이에, 최대한 면접 참석자들에 대한 존중이 이뤄지게 됩니다. 예시로, 면접 대기실의 다과 셋팅, 면접비 지급, 면접 절차에 대한 세부 설명, 추후 일정에 대한 세부 안내 등 지원자의 입장에서 필요하거나,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먼저 고안하여, 그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원자에 대한 설명과 존중이 잘 이루어지는 기업인지 지원자 입장에서 잘 확인하여 이 역시 본인만의 평가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셋째, 면접관의 면접에 대한 태도가 나쁘지 않은지 확인하라

 다음으로는 면접관의 면접 태도에 대한 부분입니다. 면접 진행 시 외부에서 면접 전문 인력을 초청하여 진행할 수도 있지만, 기업 자체적으로 면접관을 구성하여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외부 면접관은 보통 전문가이기에 면접 태도에 대해 오점이 없으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면접관의 면접에 대한 태도를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면접 진행 시 업무와 무관한 일정 기준을 넘는 질문을 하거나, 업무와 무관한 대답이 곤란한 질문을 한다거나, 질문에 대한 태도가 너무 불친절하거나 등의 태도를 지원자 입장에서도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지원자 입장에서 면접장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지원자도 본인이 근무하게 될 수도 있는 기업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지원자, 기업 모두에게 이로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장에 가시면 너무 긴장하는 것에, 예상질문에 답변하는 것에만 집중하지말고, 지원자입장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자리라고도 생각해주시면서 면접에 임한다면, 추후 근무 여부를 떠나 최종 입사와 그 이후 과정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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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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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인 처음인 지원자도, 다수의 면접 경험이 있는 지원자도 면접 당일에는 모두 떨리기 마련입니다. 어느정도의 떨림은 긴장감을 형성하여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심한 떨림은 면접장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자신(자기확신)을 가져라

 그렇다면 면접에서 떨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인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초해지기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면접 또한 면접에 자신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초해집니다.

 

암기를 위한 암기를 하지말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라

 대다수의 지원자들은 면접을 준비할 때 예상질문들을 리스트화한 후, 질문들에 대한 예상 답변을 마련하고 면접당일까지 그 답변들을 암기하는데 혈연이 되어 있습니다. 면접장에서 면접자들을 보면 답변을 자연스럽게 하는 면접자들보다는 암기한 것을 암기한 그대로 읊는 면접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때, 면접관들은 면접자와 대화를 하는 느낌보다는 기계와 함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한, 면접자의 가치관이나 신념 등을 알기 어려워 해당 면접자에 대해 깊이 알기 어려워합니다. 이렇게 되면 합격 확률 또한 낮아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면접 준비 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되, 답변 그 자체를 암기하기보다는 답변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여 면접 당일에는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면접장에서 면접관들과 대화를 한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신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 분석과 자기 분석 결과를 조화시켜 면접장에 들어가라

 면접장에서 면접관들은 해당 기업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보통 면접관들은 모두 해당 기업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들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본인의 신념을 엮어 답변을 이어간다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기업과 자신을 연관시킨다면 면접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고, 면접자를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면접관은 이러한 태도에 좋은 점수를 줄 것이며, 거기에 더불어 면접 답변에서 예의있는 태도까지 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보장되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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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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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 처음입니다 (면접의 본질)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최종관문 면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이란 이력서, 자기소개서, 필기시험 등을 통과한 지원자에게 주어진 마지막 관문입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다시피,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하여 지원자의 성품, 예의, 매너, 업무지식 등을 알아가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면접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채용절차에서의 면접전형이란 과연 왜 있는 것이고 무엇을 얻기 위함일까요?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가 제가 생각하는 면접의 본질입니다.

 

 하지만 우리 지원자들은 면접에서 정답만을 원합니다. 예를들면 (고전적인 면접질문이지만) "본인의 업무는 끝났는데, 상사가 아직 회사에 남아있다. 이때 어떻게 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라고 묻습니다. 즉, 지원자들은 정답을 얻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면접엔 정답은 없습니다. 해답만이 있을 뿐입니다.

 

-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

 기업의 인사위원 즉, 면접관들은 물론 스펙, 업무능력도 중요하겠지만 해당 기업의 내부문화에 적합한 지원자, 잘 적응할 것 같은 지원자를 찾기 위해 면접질문을 합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스펙, 업무능력 등 객관적 자료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기업 내부문화에 잘 적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판단되면, 면접에서 탈락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서류전형(이력서, 자기소개서, 필기시험)보다 면접전형의 비중이 상당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해당 기업의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전형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면 지금까지 준비한 노력의 배로 면접을 준비해야 합니다.

 

 향후 작성할 글에서는 첫 면접 시 참고사항부터 시작하여 1분 자기소개, 질문에 답하는 방법, 면접의 종류 등 면접에 대하여 다방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향후 작성할 글들 속의 본질에는 앞서 말씀드린 "면접엔 그 어떤 정답도 없다. 해답만이 있을 뿐이다"가 전제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은 면접에 대한 방법론을 생각하기보단 제가 말씀드린 면접의 본질에 대해 한 번 깊게 생각하신 후 향후 업로드되는 글들을 보신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면접엔 그 어떤 정답이 없다. 해답만 있을 뿐이다. 라는 면접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해주시길 바라겠으며, 저는 바로 다음 글 "첫 면접시 참고사항"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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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인(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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